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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르 : Category
 
 
  추상으로 가는길
  2016.11.8~ 2016.11.13
   
  분류 :

장소 : B관

작가 : 박월미
작가약력

박월미


미국 George Washington 대학 졸업 (B.A of Fine Art).
미국 George Mason대학과 블란서, 파리 American University에서 미술 과정 수료
미국 북 버지니아 Art Center 디렉터겸 Drawing/Painting 강사역임
Luther W. Brady Art Gallery (2004) 그룹전시회
미국 북 버지니아 아트센터 전시회( 2004)  
광복 70주년 기념 초대 작가 전시 (대구 두류 갤러리2015 )  
포항 문화예술회관(2015)  

  
내용


    

추상으로 가는 길


  


미국과 프랑스에서 미술(회화)을 전공한 후 아트디렉터와 화가로 활동했던 여류화가 박월미는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 후 현재 서울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3년 전 갑자기 찾아 온 질병(암)을 가족의 깊은 사랑과 관심으로 치료를 완료한 후 새로운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녀의 이번 개인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긴 공백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창작활동은 구상과 비구상(추상)이라는 표현양식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내면의 심상을 조형언어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물인 셈이다. 이러한 그의 창작활동은 긴 여정을 마치고 종착점으로 향하는 열차의 힘든 모습이 아닌 대륙으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열차의 힘찬 모습으로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는 육체적 고통을 이겨내고 정신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한 그녀만의 본능적 자아에서 비롯되고 있음은 그의 근작들을 통해 이해 할 수 있다. 육체적 아픔이 주는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자아성찰의 노력들은 창작활동이 주는 노동의 의미 보다 유희하는 즐거움으로 승화되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세밀한 묘사에서 오는 재현적 요소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감각적 화면구성과 표현이 주는 추상적 요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추상미술의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비구상미술(非具象美術), 비대상미술(非對象美術)이라고 불리 우는데, 자연물을 대상으로 삼지 않는 미술로 정의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대상(사람, 꽃, 동물 등)이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결국 추상미술은 색채, 질감, 선, 창조된 형태 등의 추상적 요소로만으로 작품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비구체적이고 애매모호한 것으로 여겨지는 조형적 의미는 결국 그림 속에 이해하고 해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추상으로 그려진 그림이 애매모호하고 표현하는 것은 그림자체가 아니라 그 안의 내용을 읽어 내기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칸딘스키는 “그림에서 추상이라고 하는 것은 대상이 무엇이지 애매모호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화면에 나타나 있는 조형적 현상, 예컨대 선과 색채 그리고 그것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표면구조는 우리가 분명히 감지할 수 있고 감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상물이다. 그곳에는 분명한 선이 있고 색채가 있고 붓 자국이 있고 물감의 얼룩이 있는 한, 그리고 그러한 선과 색채와 그것들의 작용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한 애매모호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추상미술이 가지는 시각적 의미를 구상회화의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사색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만의 독창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녀는 대상을 표현하는 양식을 재현적 사고에서 감각적 사고로 변환해 작가만의 따스한 감정과 순수한 감성을 작품 속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이러한 추상적 작품 속에는 회화적 요소와 함께 자아를 표출함으로써 중요한 행위의 결과물이 보여 지고 있다. 그림은 인간의 삶을 다양하게 표현해 주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는 매개체로서 예술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장르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들을 통해서 작가는 자아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살아가며 무수히 부딪히게 될 새로운 환경과 질병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박고 잇는 것이다. ⟪개나리⟫, ⟪수지와 성준⟫, ⟪낮의 향수⟫, ⟪유년의 봄⟫등 제목이 주는 일상의 소재들이 그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작품의 모티브가 되고 있다.


작가 노트에서 그녀는 “이번 전시 작품의 모티브는  자연과 평범한 주변사물에서 가져왔다.  기법과 스타일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영감에 따라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 하였으며, 주로 반추상 표현주의와 개념주의 미술로 구성되어진 것 같다. 구상에 몰두하다가도 영감이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추상적 표현이 가시화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지나치게 추상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작업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려 한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을 ‘ 추상으로 가는 길’ 이라고 붙여 보았는데,  여기에서 ‘추상’이란 단어는 그냥 상징적인 의미이다. 결과 형식적인 규범에서 벗어나고 싶은 자유로움으로 인해 붙여진 제목이다. 자연 하나 하나와 소박한 물건 하나에서 즐거운 에너지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껴 보았으면 좋겠다.“라는 전시의뢰를 덧붙이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20-50호 규격의 작품 20여점 이 선 보일 예정이다.



추상으로 가는길-유년의 봄 90.9 x 72.7 cm  Acrylic on canvas


추상으로 가는길-오후의 테라스 90.9 x 65.1 cm Acrylic on canvas


추상으로 가는길-수지와 성준  116.8x 91.0 cm Acrylic on camvas


추상으로 가는길-부치지 못한 편지 90.9 x 72.7 cm 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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