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웃들이 전하는 수채화의 매력
미린(美隣) 수채화전, 대백문화센터 회원들 세 번째 정기전
대백문화센터의 인기 강좌인 박창수 수채화반을 통해 예술적 인연을 맺은 이웃들이 세 번째 정기 회원전인《제3회 미린(美隣) 수채화전》을 3월 17일(화)부터 3월 22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미린(美隣)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나누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미술 전공자부터 각계각층의 전문직 종사자, 평범한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수채화라는 공통분모 아래 끈끈한 예술적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취미를 공유하는 단계를 넘어, 매주 심도 있는 미술 이론 토론과 창작 활동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꽃, 나무, 낡은 자전거,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치는 일상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작가들의 세밀한 시선이 닿은 작품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일상의 풍경, 수채화의 투명함으로 재해석하였다.
수용성 물감이 종이 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며 만들어내는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겹침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맑고 투명한 색감은 관람객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평온함을 선사하며, 특히 빛의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사물의 색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수채화만이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취미를 넘어 전문 작가로 거듭난 10인의 기록 미린 회원들의 실력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대구수채화대전, 대구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등 전국의 공신력 있는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특선 등을 휩쓸며 지역 화단에서 주목받는 실력파들로 성장했다.
이번 정기전에는 양명희, 배계숙, 이남규, 윤정미, 양소미, 김민주, 이경애, 정정숙, 이옥순, 최지은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으로 해석한 자연과 사물을 화폭에 담아내며, 10인 10색의 작가가 참여해 저마다의 개성과 시선을 담은 수채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