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교한 대구예술대학교 출신 서양화가 중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22명을 초대해 기획전 《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를 오는 6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한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 거문1길 202’는 21세기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5년 개교한 대구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다부이즘’은 학교주소에서 유례 된 단체명으로 다부동에서 배우고 익힌 현대적 미의식이 담겨져 있다. 그 결과 이곳에서 배출된 작가들은 지역화단은 물론 국내미술계에서 중추적 작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는 1999년 창립된 ‘다부이즘’ 회원전을 통해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사진 보다 뛰어난 사실적 묘사와 몽환적 분위기에서 표출되는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으로 구성된다.
《다부이즘 2025; 소통의 전개》라는 주제 하에 작가마다 다양한 작품들로 소통의 전개를 보여주면서 미술이 가지는 힘을 보여주려 한다.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구상, 비구상, 초현실주의, 어반스케치, 극사실화 등 다양한 형식의 서양화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