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호 서양화전
26/02/26 15:28:18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33
전시명 조은호 서양화전
작가명 조은호
전시장소 B관
전시 기간 2026.3.10(화)-3.15(일)

“멈춤 없는 열정… 90세에 마주한 조은호 작가의 세 번째 예술 세계”

 

 

아흔의 나이에도 붓을 놓지 않는 조은호 작가의 뜨거운 창작 혼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조은호 서양화전》이 오는 3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1959년 광주사범대학 미술과를 졸업한 후 미술교사, 장학사, 학교장을 역임하며 평생을 교육에 헌신해 왔다. 2005년 정년퇴임 전까지도 전남미전, 동아미술대전 등에 출품하며 예술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퇴임 후 미뤄두었던 미술 도구를 다시 챙겨 들며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2019년부터는 본격적인 전업 화가의 길로 들어서며 2021년 첫 번째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제3의 인생'을 당당히 걷고 있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간결한 정물들은 작가의 세밀한 관찰력과 섬세한 붓놀림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생명력을 얻는다.

 

유화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겪어낸 한 예술가의 인생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는 반복되는 삶의 굴레를 노동 이상의 가치인 ‘창작’으로 승화시켰으며, 작품마다 켜켜이 쌓인 시간의 기록은 관람객들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삶을 대하는 겸허한 자세를 일깨워준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한 재료의 특성을 아카데믹하게 풀어낸 이번 전시는 정물과 풍경이 주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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