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신문광 작품전
26/10/17 11:02:42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24
전시명 제15회 신문광 작품전
작가명 신문광
전시장소 B관
전시 기간 2026.11.3(화)∼11.8(일)

서정적인 색채와 자유로운 조형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이어 온 여성화가 신문광의 《제15회 신문광 작품전 – 꽃의 노래, 찰나 속의 영원》이 오는 11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50여 년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 온 작가는 오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전시는 최근 5년간의 작업을 중심으로 작가의 변화와 현재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작가에게 전시는 그동안의 작업을 돌아보고 관객과 작품으로 소통하며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신문광의 회화는 꽃과 식물, 물고기와 풍경 등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대상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단순화하고 변형해 색채와 선, 면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구성한다. 구체적인 형상은 화면 곳곳에서 추상적인 형태로 이어지며, 대상에서 출발한 이미지는 작가의 감각과 정서를 담은 회화적 표현으로 확장된다.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선명한 색채의 대비와 자유로운 화면 구성이다. 푸른색과 분홍색, 노란색과 초록색 등 서로 다른 색채가 어우러지고, 굵고 유연한 선과 단순화된 형태가 화면에 리듬을 만든다. 때로는 색면이 화면을 나누고, 때로는 선과 형태가 서로 겹치면서 화면에 생동감을 더한다. 구체적인 대상과 추상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화면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쌓아 온 경험과 감각이 담겨 있다.

 

전시 부제인 《꽃의 노래 – 찰나 속의 영원》은 자연에서 마주한 순간의 인상과 그때의 감각을 그림으로 이어 가는 작가의 작업을 보여준다. 꽃과 식물, 물과 풍경에서 얻은 이미지는 색채와 형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되며, 순간의 감흥은 화면 안에서 오래 머무는 회화적 이미지가 된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가 넘는 창작 활동 속에서도 표현의 변화를 이어 온 작가의 최근 작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제작 과정과 기록 사진을 편집한 약 20분 분량의 영상도 상영한다. 이를 통해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오랜 시간 이어 온 작가의 창작 활동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색채의 대비와 자유로운 조형 표현이 돋보이는 아크릴 회화 25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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