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재 초대전
26/10/17 13:10:35 대백프라자갤러리 조회 22
전시명 도병재 초대전
작가명 도병재
전시장소 A관
전시 기간 2026.11.24(화)∼11.29(일)

자연과 산수의 속성을 조형적 기운과 깊이 있는 사색으로 풀어내는 《도병재 초대전》이 오는 11월 24일(화)부터 11월 2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 특선 3회 수상 및 초대작가로 지정되는 등 지역 화단에서 묵묵히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대구미술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생명체가 움직이는 산수의 이미지를 결코 허물 수 없는 거대한 존재감으로 귀결시키는 과정을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완성해 간다. 단순한 형상적 묘사 차원을 넘어 산수 본연의 속성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정진해 온 작가는, 자연과의 깊은 교감과 체험, 사색을 통해 나타난 조형 행위야말로 자연스러운 산수의 기운이자 현상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인 산운(山韻)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산세의 능선과 숲, 들판을 짙고 푸른 에머랄드, 인디고 블루와 맑은 초록, 황록색의 과감한 터치로 재해석하며 자연의 생동감과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전한다. 두껍고 질감 있게 올라간 물감의 층위와 역동적인 필선은 거대한 산이 지닌 두터운 중량감과 유기적인 생명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형상을 초월하여 산수의 근본적인 속성과 생명체로서의 존재감을 환기하는 이번 전시는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 울림과 숭고한 미의식을 체감하게 하는 사색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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